정선군에서는 5월 9일 오후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2012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사랑의 점심나누기는 월드비전 강원지회연합회가 주관하여 강원도내 시·군을 순회하는 행사로서 올해는 정선군을 시작으로 해서 열리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11시에 사북, 신동, 임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오후 2시부터는 군청광장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및 지역주민 및 기관, 단체,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점심나누기 모금행사를 개최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사랑 나눔 동전밭 퍼포먼스, 꿈꾸는 엽서 보내기 및 희망의 풍선날리기 이벤트와 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이번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를 통해 모아진 모금액은 저소득층 아동 중식비 및 교육비, 에티오피아 희망의 학교 건립 및 식수펌프설치 지원,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등에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도내 상처받고 소외된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며 에티오피아에 자활의 희망을 전하는 뜻 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였고 많은 분 들이 동참하시길 당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