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진 및 해일과 방사능 누출 등으로 교통여건이 어려워 정선을 방문하지 못했으나, 변함없는 정선아리랑의 사랑으로 올해에도 정선아리랑을 배우기 위해 일본 사이다마현 호소다 고등학교 학생 200여명이 3월 26일 아리랑의 고장 정선을 방문하였다.
올해로 14년째 국제 체험학습으로 정선을 방문하는 호소다 고교생들은 오전 10시부터 정선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환영사와 정선아리랑 전수조교 홍동주씨의 정선아리랑 배우기,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소리꾼들이 펼치는 정선아리랑 공연과, 자매결연 고등학교인 정선고등학생들과의 아리랑 함께 배우기 등 아리랑 공연을 감상하고 또한 직접 따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