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에서는 4월 12일 정선역 광장에서 2011년도 정선5일장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정선 아리아리 열차』환영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정선5일장 관계자들이 플랫폼에서 흥겨운 농악놀이와 함께 따뜻한 환영박수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장터까지 농악 길놀이가 이어졌다.
또한 장터공연장에서는 5일장 활성화를 기원하는 장터풍요제와 정선아리랑 및 모듬북 공연이 개최되며 떡메치기, 윷놀이, 투호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장터의 흥을 돋우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한마당 행사가 진행되었다.
정선5일장은 1960년대에 개설되어 정선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명실공히 자리매김 하였으며, 정선5일장 테마거리 조성과 추억의 옛장터 운영 및 장터 이벤트공연 개최 등으로 많은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10년에는 27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2011년에는 30만명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여름휴가철 야간5일장 개장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정선5일장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