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에서는 1월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정선군수 및 허남석 (주)포스코 ICT 대표, 군청 실과장, (주)포스코 ICT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 에코랜드 조성사업 민간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군은 정선 에코랜드 조성사업의 민간투자 방식에 따라 쌍방간 적극적인 투자의지를 확고히 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정선군(군수 최승준)과 (주)포스코 ICT(대표 허남석)는 약 400여억원의 투자협력 협약(ILO)을 체결하였다.

이와 관련 민간투자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22일 전담 T/F팀을 구성하여 민자유치를 위한 각종 행정절차, 조성방향 설정, 인허가 협의 등 행정전반에 대한 업무를 신속하게 추진해 왔다.

향후 정선읍 북실리 병방치와 광하리 모평 일원에 조성될 에코랜드에는 기존 스카이워크와, 동강 생태체험 학습장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한 친환경 익스트림 스포츠인 짚-와이어 시설, 친환경 공법 숙박시설,  생태전시관, 신개념 모노레일, 전망용 절벽 엘리베이터 등의 시설과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뱅뱅이 아라리고갯길, 동강레프팅시설과 연계한 보행용 브릿지 및 수변테크, 자전거 탐방로, 경관조명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식당, 휴게실 등을 설치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관광마케팅을 구상하여 사계절 특화된 에코 그린투어리즘을 접목하여 청정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부각시켜 지역주민의 간접 소득창출과 연계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병방치와 광하리 모평지역을 최대한 활용 동강위의 새로운 하늘길, 하늘을 넘나들며 자연과 공존하는 신 개념 레저스포츠 시설 등을 열악한 군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하여 민자유치를 통해 대대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