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에서는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하여 작년에 처음
설립한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의 제2회 졸업식을 11월 5일 정선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대학장인 최승준 정선군수 및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및 졸업생과 가족,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63명이 자랑스런 졸업장을 받았으며 임계면 봉산리 최종길씨가 교육생 자치활동 공로로 농촌진흥청장상 수상을 비롯, 북평면 남평리 도수길씨가 도지사 표창, 사북읍 직전리 박성빈씨가 정선군의회의장상을 수상 하였으며 또한 1년간 성실히 교육을 이수한 10명에게 정선군수 표창을 수여하여 자긍심을 고취 하였다
이날 농업대학장인 최승준 정선군수는 졸업생들에게“친환경농업에 대한 열정과 신념으로 우리지역의 여타농가에 확산 보급할 수 있는 선도적 리더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하였으며, 또한 아리아리 정선농업 대학을 명실상부 지역농업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농업인의 평생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교육기관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