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에서는 지역 복지사업의 구심체 역할을 하게 될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이 3월 30일 각급 유관기관단체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정선군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군민들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종합복지센터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복지시설의 필요성이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역점 추진한 사업으로 정선군 봉양리 144-5번지 일원에 91억원의 사업비로 건물 연면적 4,971㎡,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건립되어져 개관을 하였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의 주요 시설로는 지하1층에 음악?연극연습실, 지상1층엔 어르신여가문화실, 물리치료실, 사무실, 상담실 2층에는 요가댄스실, 체력단련실, 아동방과후교실, 정보화실 3층에는 강당, 식당, 독서실, 공부방, 게임홀 등의 복합 문화?복지 공간으로 조성되어져 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우선 사업대상을 중심으로 시설개방과 함께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향후 주민 욕구조사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의 개발·운영을 통하여 지역주민 모두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는 휴식과 충전의 공간인 복지요람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