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매일경제신문사와 국가경쟁력연구원에서 주관한「전국지자체 지역경쟁력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매일경제신문사와 국가경쟁력연구원에서는 지난 8월 전국 230개의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각 도시간의 발전과 종합적인 경쟁력을 비교분석 하여 향후 지방자치단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의 지표로 삼기 위해, 1차 정량평가 결과 중 상위 25%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경쟁력연구원에서는 MKRCI(지자체지역경쟁력평가) 모델을 통해 2차 정성평가 및 3차 주민만족도 평가를 진행하였고, 11월9일 MKRCI집행위원회의 최종 심사결과 군 단위에서 정선군이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평가의 결과는 정선군이 민선4기 3년간 “변화의 새바람 희망찬 새정선” 실현을 목표로 정선비전 100대 시책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특히, 지역균형발전 인프라 확충과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인적기반 조성, 문화관광 브랜드를 위한 정선5일장 혁신 및 철도관광사업 확대,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시책을 적극 추진하였고, 행정의 제도적 기틀 완성을 위하여, 공직자의 의식전환과 행정의 불합리한 관행의 개선, 미흡한 행정법규의 재정비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의 개발방향을 농촌지역과 폐광지역 그리고 도시지역으로 구분하여 지역의 특색에 맞게 설정하여 강도 높게 추진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정선군은 특히, 민선4기 3년간 중앙 및 도의 행정실적평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행정혁신경영대회 대통령상 수상 등 46건의 수상과 더불어 159억원의 상사업비를 받는 등 각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종합대상은 시 단위는 전남 광양시, 구 단위는 서울서초구가 수상하였으며, 정선군과 서울 서초구는 2년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