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에서는 8월 17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009 을지연습을 8월 20일까지 3박4일간 실시하고 있다.
1일차인 8월 17일에는 전시직제편성훈련으로 전시 직제에 의한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창설기구 5개소 운영, 전시 인사명령에 의한 전시편제부서이동 및 임무확인을 실시하고, 2일차 8월 18일에는 불시 민방공대피훈련과 군청피습에 따른 조치를 전시현안과제로 선정, 군수 주관하에 실과소장,관련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지하상황실에서 현안과제에 대한 토의를 실시한다.
8월19일 3일차에는 을지연습홍보행사로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적/아군장비전시회, 서바이벌장비체험, 연기체험행사, 응급처치요령 교육 등의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4일차인 8월 20일에는 정선군 문화예술회관앞에서 전시 혈액부족상황을 가정한 혈액채혈훈련을 실시후 지하종합상황실에서 유창식 정선군수 주관하에 을지연습 강평을 실시한다.
정선군은 전시상황 고려와 지역실적에 부합된 과제 선정,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 하는 등 형식적인 훈련을 탈피하여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정립할 수 있는 실전적인 연습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