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유창식)에서는 4월 30일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63번지일원에 HAPPY아리 아파트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폐광지역내 각종 개발사업 추진으로 주거용 건축물이 철거 되어 주택난이 가중 되고 있으나, 대한주택공사에서 폐광지역내 아파트의 공급이 불가 하다고 하여, 폐특법에 의한 민간사업자의 아파트 공급도 자금난 등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정선군에서 직접 아파트를 공급하게 되었다.
지자체에서 직접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은 정선군이 처음이다. 정선군은 2007년 타당성 용역실시후 2008년 강원도에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득하였다.
건립되는 아파트는 2동 15층 140세대이며 전용면적 47제곱미터형과 58제곱미터형 두가지다.
유창식정선군수는 2009년 5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하여 2011년 2월 준공예정이며 본 아파트가 준공되면 폐광지역 저소득 주민의 주거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