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선장학회(이사장 유창식)에서는 3월 31일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고 및 명문대 진학 특별장학생 44명과 일반 장학생 165명 등 총 209명에 대하여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미래 정선을 이끌어 나갈 향토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 1987년 기금 91백만원으로 설립된 (재)정선장학회는 1988년 15명을 시작으로 2008년까지 모두 1,988명에게 18억 9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금년도에는 209명에 대하여 34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재)정선장학회에서는 2008년 관내 중ㆍ고등학교를 졸업후 외지에 나가지 않고 관내고 및 명문대에 진학한 학생에 대하여 특별장학생으로 선발 장학금 각각 1백만원과 5백만원을 지급하고, 전문대학생 1백5십만원, 4년제 대학생 2백만원으로 장학금 지급금액을 현실화 한데 이어 금년부터는 고등학생 수혜인원을 47명에서 75명으로 대폭 늘리고, 군 입대를 위하여 휴학한 학생의 장학생 자격을 유지시켜 주는 등 학생 중심의 장학제도 운영을 지향하고 있다.

유창식 (재)정선장학회 이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끊임없는 각고의 노력으로 지식과 인성을 함양하여 미래를 선도하고 인류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