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진관)에서는 2월 9일 북면 아우라지 광장에서 유창식정선군수 및 최승준군의장, 홍건표도의원, 강환명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대보름맞이 면민 윷놀이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북면 발전 및 극심한 겨울가뭄으로 식수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남부지역에 비를 내려 달라는 지역주민의 마음을 담아 기우제를 올렸으며, 관내 유관기관·단체, 면민 등 38개팀 400여 명이 출전하여 우리나라 민족 고유의 전통민속놀이인 윷놀이를 즐기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화합의 한마당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