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이 한 단계 도약할 전망이다.

정선군(군수 유창식)에서는 정선아리랑의 전승보전과 창조적인 활용으로 정선아리랑 진흥과 가치제고를 통해 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정선아리랑 문화재단을 설립하고 2월 2일 정선군문화예술회관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였다.

이를 위하여 군에서는 지난해 추진위원회 구성과 재단설립 준비팀을 발족하여 조례, 정관, 법인설립등기, 각종 제규정 등 문화재단 운영에 필요한 법적절차를 모두 마무리 하였으며, 금년 초 공고를 통하여 직원을 신규 채용하는 등 조직구성을 마무리 한 상태다.

정선아리랑 문화재단은 설립 첫해인 금년도에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 단?중기 계획수립과 홈페이지, BI, CI 등 조직 기반구축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해외아리랑 실태조사 사업 등 정선아리랑과 관련된 지역문화예술 지원사업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