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유창식)에서는 10월26일 정선읍 회동리 가리왕산에서「제1회 정선가리왕산 전국 MTB챌린지 대회」를 개최하였다.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800여명 이상의 MTB 동호인들과 가족들의 방문이 예상되고 가을 단풍이 절정에 물든 가리왕산 MTB코스(제1코스 36.8km)를 배경으로 17개부로 나누어 열띤 순위경쟁을 벌였다.
가리왕산은 여타 다른 대회와는 차별되게 7~8부 능선(1,000고지)을 오르내리는 희소성이 높은 코스이기에 매니아들로부터 전국 최고의 MTB코스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참가한 MTB를 사랑하는 동호인과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진 한마당 축제로 성공적인 대회가 되었으며, MTB매니아들의 입소문과 홍보를 통하여 앞으로도 정선을 많이 찾아 즐길 것으로 예상되어 체류형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고유가로 인한 자전거타기 운동의 확산과 함께 주5일제 및 웰빙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관심으로 건강과 스릴을 동시에 즐기는 색다른 레저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시기에 가리왕산을 비롯한 해발 1,000M 이상의 명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정선군은 이번 MTB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새로운 MTB 명소로 발돋움하는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