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유창식)에서는 6월 17일 하이원리조트 하이원호텔에서 2009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선정을 앞두고, 정선아리랑의 가치를 인류보편적인 문화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고 국·내외 홍보를 통해 세계속의 경쟁력으로 인정받기 위해“정선아리랑의 세계문화적 가치”심포지엄을 개최 하였다.
1부 행사인 심포지엄에서는, 동아시아 민요와의 비교 연구를 통한 문화인류학적 관점의 정체성 규명과, 음악적 미학, 민속, 문화콘텐츠, 관광등 다양한 관점의 연구논문 발표 등으로 학술적인 성과를 축적하고 정체성을 규명함으로써 정선아리랑의 새로운 위상을 제고하였으며,
2부 행사로 정선아리랑 연구용음반 CD(11장) 출시 기념 한마당 행사가 국내외 석학 및 연구자, 내외귀빈들을 모시고 열렸다.
한국민요 음반사상 최초로 스튜디오가 아닌 삶의 현장 속에서 채록한 삶의 소리를 그대로 담고 있는 이 연구용 음반은 양에 있어서도 단일민요로는 한국 최대이다.
이러한 연구용 음반출시는 정선아리랑을 연구하고자하는 많은 연구자들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 이며,
특히 외국인을 위한 영문을 곁들인 해설서는 정선아리랑을 이해하고자하는 외국인과, 연구자에게는 훌륭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영상으로 만나는 정선아리랑 DVD는 정선아리랑의 멋과 맛을 느끼는 중요한 자료로 활동될 계획아다.
유창식정선군수는 향후, 국내유일의 공동체 토속민요인 정선아리랑을 인류의 보편적 문화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국제적 파트너십강화 및 같은 문화권에 속해 있는 인접국가와 세계 유사한 국가들의 유사한 전통음악 비교연구를 통한 정선아리랑의 세계적 우수성을 밝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