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유창식)에서는 6월 6일 오전 10시 정선읍 신월리 충혼탑 현지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53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으며, 유창식정선군수를 비롯 기관단체장, 전몰군경 유족과 독립유공자 유족, 각계대표, 학생,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정각 10시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리고, 헌화, 분향한 후 유창식정선군수의 추념사에 이어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유창식정선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다시 세우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빌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