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유창식) 및 정선소방서(서장 우원기)에서는 6월5일 정선소방서에서 택시운전자 119 안전도우미 200여명에게 비상구급함을 지급하여 각종 응급환자발생시 활용토록 하였다.
이번에 지급한 구급함 200세트(800만원상당)는 정선군에서 운행하는 모든 택시에 해당하는 수량이며, 택시운전자의 응급처치능력향상을 위해 지난해 6월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119안전도우미 인증카드를 발급하였으며, 앞으로 매년 1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또한 고립예상지역 마을에도 60세트를 지급하여 응급 상황 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택시운전자 119안전도우미 제도의 운영취지는 각종사고를 자주 접하는 택시운전자를 대상으로 사고현장에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응급처치시행 및 인명구호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인명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유창식정선군수는 “작지만 감동을 주는 서비스로 군민 및 정선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정선이미지를 심어 주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