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경찰서(박명수 서장)에서는 13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유창식정선군수 및 관내 22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지역치안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지역 주민들의 준법의식 제고와 법질서 확립을 위하여 발족식을 갖은 정선군 지역치안협의회는 회장에는 유창식 정선군수가, 간사에 박명수 정선경찰서장, 위원에는 최승준 정선군의회 의장을 비롯 관내 20개 기관,단체장이 위촉되었다.
이날 발족식에서 위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법질서 준수 문화조성 및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범 군민적 질서 회복운동 전개 등 법질서 확립을 위한 주요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였다.
유창식정선군수는 인사말에서 사회유지의 근간이 되는 법질서 확립이 없이는 국가발전이나 사회적 안정을 이룰 수 없으므로 정선군 지역치안협의회 발족식을 계기로 법질서 회복의 사회적 분위기와 공감대를 조성하고, 자발적인 법 준수가 생활문화로 정착되고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엄정한 법집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므로 군에서는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