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그림바위계곡으로부터 불어오는 청량한 바람을 맞으며 작품을 보며 화암1,2리의 문화와 역사를 보고, 그림바위 길을 따라 밝은 햇살을 온몸에 적시며, 그림바위마을의 삶의 숨결을 느낄수 있는 것이 “반월에 비친 그림바위마을”이다.

관람객은 화암약수와 화암동굴로 이어지는 소금강길을 따라 걸으면서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미술작품과 함께 화암2경인 거북바위와 화암3경인 용마소와 만나게 되고, 맷돌바위 길을 따라 걸으면서 설치부조 작품과 마을의 비젼을 담은 조형물들을 보며, 그림바위 길을 따라 걸으면서 아트큐브와 아카이브, 예술 복합 센터, 마을미술관, 부조 벽화, 조각품과 대형설치 작품을 감상하게 된다.

여행가이드

원에 비친 그림바위마을은 반원의 이미지를 지닌 그림바위마을을 한국화의 기법인 3개의 시선(심원, 고원, 평원)으로 꾸며 놓은 마을 미술 이야기 이다. 심원의 시선은 계곡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그림바위마을의 전설이 담겨있는 용마소를 볼 수 있는 아트전망대와 긴의자 소금강 길 집들의 부조 벽화와 과거의 이야기가 만난다. 고원의 시선은 기암절벽과 그림과 같은 산들로 병풍을 쳐 놓아 한 폭의 그림과 같은 마을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맷돌바위 길의 벽돌담을 따라 설치되어 있는 조형물들과 마을의 미래를 담은 부조 작품을 만난다. 평원의 시선은 골목길 낮은 담 벽에 설치된 화암8경의 설치 부조물과 마을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150대의 모니터, 마을 미술 프로젝트 작품 현장을 담은 기록보관소와 아트큐브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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