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군수님과 군 관계자 여러분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남면 무릉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장입니다.
작년부터 코로나 여파와 1인가구 증가로 인해 1회용품 사용이 엄청나게 늘어난 것이 눈에 보입니다.
1회용 도시락과 배달음식용 1회용 그릇이 많아졌습니다.
정부나 각 지자체에서도 쓰레기 대란을 막고자 쓰레기 분리수거와 재활용에 많은 노력과 투자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입니다.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 라벨을 떼고 ⇒ 작게 찌그러트려서 따로 배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모르시는 분들도 있고, 아예 관심을 두지 않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저희 아파트 기준으로 집하장이나 현관 게시판에 공지를 해도 잘 지켜지지 않아 직원들이 애를 먹는 경우가 많았는데,,,
다행히 하반기에는 정선군에서 공공일자리의 일환으로 어르신 3명이 1주일에 2회씩 방문하여 분리수거를 해 주십니다.
정말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 분들 말씀이 지원사업이 11월 말까지라고 합니다.
몇 개월 깨끗하게 분리수거가 잘 되었는데 12월부터는 직원들이 한다고 해도 지금처럼 잘 되지 않을 것이고,
저희 아파트만 그런게 아니고 정선군 모든 아파트가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더욱이 12월부터는 일반 주택에서도 투명 페트병을 따로 배출해야 되는데
정말 쓰레기와 전쟁을 해야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군수님 이하 군 관계자 분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원사업을 11월 말로 종료하지 말고,
앞으로도 계속하여 공공일자리든 노인일자리든 인원을 배정하여
투명 페트병 분리하는 분들을 지금처럼 지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