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전(북평)이 처가집인 정선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정선을 오간지도15년이 넘었습니다.해마다 유동인구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면서 천혜의 자연을 이용하지 못하는게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마을주민분들은 개발을 얘기하시지만 제가 보기엔 자연을 이용한 관광자원을 개발하는게 나을듯합니다.

그래서 생각한겁니다. 나전역사내부지(음식축제를 했던 장소)에 캠핑장을 만들면 어떨까 합니다. 유관기관에 확인해본 결과 개잘계획이 있으신걸로 압니다. 허나 문제는 유동인구의 유입뿐 아니라 마을에 지체하는 시간이라고 봅니다. 정산시내나 아우라지는 숙박시설이 있어 5일장이나 아우라지 관광을 하면서 최소 1박을 합니다. 그러기에 마을상권도 형성되구요. 하지만 볼거리만을 제공한다면 관광객들은 볼거리만을 이용하고 지나가 버립니다. 결과적으로 마을주민에게는 득이 않된다는겁니다. 관리를 해야하는 책임만 주어지구요.

요즘 캠핑이 열풍이어서 캠핑장 자리가 없어서 난리입니다.이에 캠핑장을 만들고 그외 다른 볼거리(음식박물관이나 물놀이터) 최소 1박을 하면서 마을상점들을 이용하고 머물면서 자연스럽게 마을에 활기가 뛸거같습니다.

캠핑장내에는 매점을 두지않고 마을상점들과 연계해 쿠폰을 발행한다거나, 주변관광지의 할인권들 제공하고, 캠핑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면 나전역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아마도 기차역사로는 미디어에 가장많이 노출되었으면서도 가장 발전없는역인 나전역이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인식되고, 나아가 정선의 명물로 자리매김할수 있으리라 봅니다.

어차피 개발계획이 있다면 기존 예산보다 적은 비용으로 더많은 관광객 유입과 이득을 볼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캠핑을 좋아하고 캠핑장을 운영하고파서 이리저리 알아본 결과 입니다.

요즘은 캠핑장을 지자체가 조성하고 개인이나 기업에 임대운영을 맡기는 곳도 많습니다.

사업계획도 얼추 세워봤습니다. 필요한 내용이 있으면 연락바랍니다.01055159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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